2020.3.19 삼성전자 투자 괜찮을까?

우리나라 국민 누구나 좋아하는 주식 삼성전자. 나도 좋아한다. 세계시장에서 유일하게 경쟁하는 기업이고 그래서 더 잘되고 더 경쟁력을 갖추기를 바라기도 한다. 최근 코스피 시장이 크게 하락하며 삼성전자 주식도 많이 빠졌는데, 외국인들이 파는 물량을 개인들이 많이 주어담고 있다. 삼성전자 기업 본질에 대한 깊은 분석이나 재무분석은 식견이 짧아 할수가 없어.. 미국기업들과 간단히 비교를 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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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3/19, 목) 종가 기준 삼성전자의 주가는 42,950원. 시가총액은 256조 4,02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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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시장 시총 1위는 애플. 약 1조 763억 달러 (금일 환율 1,280원 적용) - 1,377조 원

미국시장 시총 2위는 마이크로소프트. 약 1조 758억 달러 - 1,377조 원

미국시자아 시총 3위는 아마존. 약 9,179억 달러 - 1,174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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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제조업. 미국 시총 1~3위는 소프트웨어/서비스/플랫폼 기업이다.

제조업은 설비투자가 기반되어야 하고, 대규모 인력도 필요하다.

제품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는 여러 부품과 소재가 있어야 하고,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공장 가동이 일부 멈추는 상황에서 일부 부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유럽의 많은 자동차 공장등이 멈춰섰다.

제조업은 상품을 만들지 못하거나 만든상품을 제대로 팔지 못하면 돈을 벌지 못한다. 2차, 3차벤더들이 줄줄이 도산할 수도 있다. 제조업은 국가의 기반산업이고 너무 중요하지만 이러한 악재속에서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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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전세계를 강타하고 하반기까지 지속된다고 하면, 삼성전자가 미국 시총 1~3위 기업들보다 더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을까? 주가는 많이 내려가 싸보이지만, 선뜻 손이 가지는 않는다. 자체공장이 아닌 제조 아웃소싱, 그리고 자체 플랫폼에 주력하는 기업들. 이런기업들에 더욱 관심이 간다. 미국 상위종목들에게는 산업군의 분류가 의미가 없다. 계속해서 변화하고 혁신한다. 10년뒤, 20년뒤에도 시장을 앞서가고 리드할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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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본질은 기업이고, 현재도 중요하지만 미래의 모습이 긍정적으로 그려져야 한다. 이를 잊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