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밤토리 입니다~^^
텐센트는 지난 10일 중국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후야(虎牙)'의 지분 2억 6000만 달러 (3152억원)치를 매입했다고 합니다. 이로써 도우위TV를 포함해 중국 내 게임 스트리밍 업체 1,2위를 모두 가지게 되었다고 하네요!
두 업체의 지난해 4분기 월평균사용자 수(MAU)는 총 3억 1500만명에 이르며, 이 가운데 모바일 이용자만 1억 1600만명이라고 합니다. 모바일 이용자만 30프로가 넘네요!
게임 스트리밍이란?
게임을 다운받거나 CD를 구입하지 않아도 플랫폼에 접속하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인터넷 접속만 가능하면 어떤 디바이스에서든지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대용량의 데이터를 초고속 인터넷망을 통해 전송하는 구조 입니다.
스트리밍 및 클라우드 게임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2019년 기준 스트리밍 게임 1위는 트위치, 2위는 유튜브 게이밍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전세계 게임 스트리밍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는 트위치의 월간 MAU(Monthly Active Users, 한달 순수 서비스 이용자수)는 19억명 이라고 합니다. 어마어마 하네요!!
최근 시장조사업체 뉴주(Newzoo)는 2023년 클라우드 게임 시장 규모를 최소 15억달러(약 1조8000억원)에서 최대 51억달러(약 6조1500억원)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의 경우 세계 1위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트위치라는 압도적 게임 중계 플랫폼을 이용해 5월 오리지널 게임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구글은 스타디아(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에 유튜브를 결합하고,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전세계 7억명을 기반으로 한 게임, 스트리머 등을 더 쉽게 찾게 해주는 새 서비스 ‘게이밍 탭’을 발표 하였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클라우드 게임 '프로젝트 엑스클라우드(Project xCloud)'의 시범 서비스 규모를 확대하고, '검은사막' 등 국산 게임을 엑스클라우드에 추가한다고 합니다.
간단히 정리하면.
앞으로는 게임산업에서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것으로 보입니다. 텐센트와 같은 전통적인 게임업체 뿐만아니라 클라우드라는 막강한 무기를 갖춘 아마존, MS, 구글, 그리고 막강한 가입자 수를 갖춘 페이스북까지.
산업의 경계는 점점 무너지고 글로벌 기업들이 투자하거나 진출하지 않는 분야는 점점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게임산업이 주목받고 있는데, 저도 천천히 해당산업에 대한 공부를 조금더 해봐야 겠습니다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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