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밤토리 입니다~^^.
오늘은 우주 산업과 대표적인 상장기업 버진갤럭틱, 비상장 이지만 더 유명한 스페이스X 및 블루오리진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볼까 합니다!
우주 산업의 미래는?
지난 5월 30일 스페이스X는 유인 우주선 ‘크루 드래건’을 자사의 재활용 로켓 ‘팰컨9’에 실어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쏘아 올리는 데 성공 했다고 합니다!
자료출처 : 로이터뉴스, 파이낸셜뉴스
미국이 지난 2011년 우주왕복선 아틀란티스를 퇴역시키면서 미국 우주비행사들은 러시아 소유즈 우주선을 빌려 타고 국제우주정거장으로 이동해야 했다고 합니다.
1인당 지불 금액만 8000만달러(1,000억원)를 넘었는데, 미국은 9년만에 민간 우주기업(스페이스X)과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보냈습니다.!! NASA도 포기한 사업을 민간 회사가 하다니.. 대단합니다! ㅎㅎ
자료출처 : 이데일리
이번 발사에는 미국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비행사 더글러스 헐리와 로버트 벤켄이 탑승 했다고 합니다.
자료출처 : 조선일보
크루 드래건은 높이 8.1m, 지름 4m의 캡슐형 우주선으로, 발사 12분 후 로켓과 분리돼 우주 궤도에 안정적으로 진입했다고 합니다.
이번 로켓은 지상으로 돌아와 재사용이 가능하며, 비용 절감을 할 수 있어 민간우주여행의 서막이 올랐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얻었습니다. (이걸 보면 스페이스 X의 기술력이 뛰어남을 알 수 있습니다!)
대표 우주 기업 알아보기!
1. 스페이스 X (스페이스 엑스)
자료출처 : 매일경제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투자하고 싶어하는 스페이스 X는 2002년 만들어진 비상장 회사입니다 ㅜㅜ.
19년말 기준 일런 머스크(Elon Musk)가 스페이스X의 지분 54%를 보유하고 있다고 하며, 기업 가치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360억달러(약 44조5680억원)에 달할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현재 미국 나스닥에 상장해 있는 '테슬라'의 경우 시가총액 1,730억 달러에 달합니다. (테슬라의 주가가 쭉쭉 나가는 것처럼 스페이스 X도 상장이후 쭉쭉 잘 나갈까요? ^^)
스페이스엑스의 발사수입은 2018년 기준 20억달러(2조4760억원)으로, 이 가운데 상당수가 NASA로부터 나온다고 합니다. 인터뷰 기사에 따르면 NASA의 영향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이후인, 약 2024년 이후에나 IPO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당분간 스페이스 X 투자는 어렵겠네요...^^;)
2. 블루 오리진
자료출처 : 조선일보
베이조스가 아마존의 성공을 발판 삼아 오랜 꿈이었던 우주 탐사를 목표로 2000년 창업한 회사 입니다. (스페이스 X보다 창업시기가 2년 빠르며, 베이조스랑 일론 머스크는 트윗상으로 매번 싸웁니다...;;)
블루오리진도 스페이스 X와 마찬가지로 비상장 회사이며, 기업가치 예상금액 자료는 찾지는 못했습니다.(이로써 스페이스X에 이어 블루오리진도 직접 투자는 불가..ㅜㅜ)
아직까지 수익이 나지 않는 사업이다 보니 베이조스가 아마존 주식을 팔아서 블루오리진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스페이스 X와 블루오리진은 경쟁관계에 있는데, 스페이스 X가 NASA와의 계약을 통해 성장해 왔다면, 블루오리진은 다른 민간업체들에 로켓을 판매하는 식으로 성장해오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스페이스 X는 발사체와 우주 항공 운송 위주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반면에 블루 오리진은 지구와 우주의 경계선(상공 100㎞)을 살짝 넘는 106㎞ 상공까지 올라가 준궤도 지역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상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로이터의 보도에 따르면 블루오리진을 이 상품에 약 20만에서 30만 달러의 요금을 책정 했다고 합니다.
3. 버진 갤럭틱
작년 10월 뉴욕 증시에 상장한 버진 갤럭틱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스페이스X,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의 블루오리진과 함께 3대 민간 우주탐사 기업으로 꼽힙니다. (유일하게 상장된 회사 입니다^^)
자료출처 : 한국경제
버진 갤럭틱은 지난 10월 주식 시장에 ‘SPCE’이라는 이름으로 상장됐으며, 주당 10달러 였습니다.
자료출처 : 시킹알파
작년말부터 올해 초까지 주가가 무섭게 치고 올라가서 주당 37달러를 돌파하더니 코로나 19로 인하여 10달러 인근까지 하락한 이후 일부 회복하여 15달러 인근을 오가고 있습니다.
자료출처 : 연합뉴스
버진 갤럭틱은 앞서 살펴본 스페이스 X, 블루오리진과는 다르게 상업 우주여행에 집중하는 회사입니다.
버진은 6인승 우주선 ‘스페이스십2’를 타고 고도 16km 상공까지 올라간 뒤에 60분간 무중력 상태에서 우주 비행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이 티켓의 가격은 25만달러(약 3억원)지만, 이미 600여명이 비용을 모두 지급했다고 합니다! (대기자도 3,000명에 달할 만큼 인기라고 하네요^^)
버진갤럭틱 실적분석!
자료출처 : 버진 갤럭틱 홈페이지
자료출처 : 버진 갤럭틱 홈페이지
작년이나 올해나 실적을 보면 분석을 할게 없네요...매출은 거의 발생하지 않고, 20년 1분기 운영손실이 약 6,097만 달러(원화 733억 원)으로 작년보다 손실폭이 확대 되고 있습니다.
자료출처 : 버진 갤럭틱 홈페이지
아직까지는 운영비용만 지출되고 매출은 크게 발생하지 않는데 보유현금은 크게 증가했습니다.
작년 8,285만 달러 (약 996억)에서 올해 1분기 4억 3,164만 달러(약 5,192억 원)으로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이유는???;;)
간단히 정리하면...
영국의 버진그룹의 경우 코로나 19로 인해 그룹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버진 갤럭틱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스페이스 X, 블루오리진의 경우는 뒤에 빵빵한 창업주가 있는데 버진갤럭틱은 당분간 어렵겠네요 ㅠㅠ.
그래도 유일한 상장사로 소액이나자 투자하면서 앞으로 민간 우주여행 산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관심을 가져보려합니다.ㅎㅎ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2040년 1조 달러 이상으로 우주산업은 커질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예전에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를 설립하고 전기차 시장에 진출했을때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회사가 이렇게 빠르게 성장할지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우주산업이 아직까지는 일반인들 에게 와닿지 않고 관련산업에 대해서 공부하는 것도 어렵지만,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공부해 봐야 겠습니다! 모두들 성공투자 하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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