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워렌버핏이 델타항공 등 항공주에 투자한것과 비슷한 맥락으로 하락폭이 컸던 항공 관련주를 간단히 정리 했었다. 오늘은 에어버스에 대해 조금더 알아보고자 한다.!
상장증시 :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 (Airbus Group)
설립일 : 1970년 (미국 보잉에 대항하기 위해 유럽에서 연합으로 설립)
- 최초 에어버스 인더스트리스로 시작
- 2001년, 범 유럽 방위사업체 EADS 출범
- 2014년 사명을 Airbus Group으로 바꿈
매출액 : 70,478 (단위 : 백만 유로) --> 약 94조원 (유로 환율 1,336원 적용)
영업이익 : 1,339 (단위 : 백만 유로) --> 1조 7,889억 원
순이익 : -1,362 (단위 : 백만 유로) --> (-) 1조 8,196억 원
- 순이익의 경우 19년 적자로 전환됨
배당금 : 연 1.53 유로 (연1회지급(4월), 현 시가 배당률 2.3%)
- 올해의 경우 배당락 4월 20일 -> 4월 22일 지급 예정
- 작년의 경우 주당 1.65였는데 일부 하락함.
매출구성 : 상용기, 헬리콥터, 군사 및 우주부문 (크게 3가지 섹터로 나뉨)
- 상용기 : 매출의 약 69% (에어버스)
- 헬리콥터 : 매출의 약 10% (에어버스 헬리콥터)
- 군사 및 우주부문의 매출 비중은 약 21% 정도 (Airbus Defense and Space)
제작공장 : 유럽, 중국, 미국
- 2009년부터 톈진에서 A320 조립공장 가동 (A320 생산의 10% 차지) - >코로나로 현재 공장가동 중단
- 약 80%가 외주를 통해 이루어짐 (전세계 약 12,000개 이상의 업체에서 부품과 서비스 제공)
특이사항 : 올해 1월 불법브로커, 뇌물협의 등으로 인해 4조 7천억 원의 벌금을 부과 받음 -> 약 3년치 영업이익
20년 1월 수주량을 비교해보면, 보잉은 제로(전년 45대)지만 에어버스는 274대라고 한다. 737맥스가 운항정지 상태인것도 있지만, 항공기 설계와 제작에 시간이 걸리는 점을 생각해 봤을때 앞으로 3~5년간은 에어버스가 독보적인 1위로 발돋움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보잉만큼 많은 배당금을 주는 기업은 아니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보잉의 경우 잘나갈때 배당금으로 많은 캐쉬를 사용해서 회사내 유보된 돈이 그만큼 없어서 지금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 회사가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면 배당금은 중요치 않다고 생각한다.
다음주 유로화 환전을 조금씩 해서 에어버스 주식을 포트에 담아보자. 유럽증시의 경우 전에 알아봤을때 삼성증권에서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투자 전략은 간단하다. 현재주가에서 10% 매수.
10% 하락시마다 추가 10% 자금 추가매수.
하락하지 않고 횡보하거나 주가 상승한다면, 매월 10%씩 추가 매수.
하락폭이 크다면 올해안에 모든 자금을 다 소진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올해 12월까지 주식 매입을 마칠 에정이다.
항공산업에 대해서 아직 모르는게 많은데 기회가 될때마다 항공기 기종이나 실적 등을 꾸준히 모니터링 하자.
한주간도 화이팅.!
2020.3.25 에어버스 주식 매수후기 (0) | 2020.04.18 |
---|---|
2020.3.23 양자컴퓨팅 기업 주식투자(feat.구글,MS) (0) | 2020.04.18 |
2020.3.21 미국주식은 2008년 금융위기만큼 매력적인가?(2) (0) | 2020.04.18 |
2020.4.7 삼성전자 1분기 잠정실적 발표 (0) | 2020.04.13 |
2020.4.5 미국주식은 2008년 금융위기만큼 매력적인가?(4) (0) | 2020.04.13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