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3.21 미국주식은 2008년 금융위기만큼 매력적인가?(2)

지난주말 관심 기업의 주가가 대략 5년전과 비교했을때 어떠한지 가격을 비교해 봤었다. 2008년 금융위기 직후와 비교하기에는 10년이상의 시간이 있고, 대략 5년전 수준 이하로 떨어져야 조금더 매력적인 가격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해서 정리를 해봤다. 한주간도 주식시장이 변동성이 컸고 이를 기억하기 위해 오늘도 기록코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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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매수추천도 아니고, 내가 관심있는 기업들의 시장에서의 흐름과 매수타이밍을 잡기위해서 기록을 하는것이다. 5년전 주가는 지난주에 정확한 날짜를 찍지않고 차트를 보고 대략적인 주가를 기록한 것으로 정확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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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간을 돌아보면 에너지 종목들이 들어가 있는 다우존스가 S&P500이나 나스닥보다는 하락폭이 컸다. 최근 5년간 나스닥 지수가 다른지수에 비해 급격하게 올랐는데, 하락장에는 오히려 더 크게 빠지지 않고 잘 버텨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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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간 인상적인 종목은 단연 아마존. 시장의 큰 하락에도 불구하고 +수익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 눈이 가는 종목은 WM(웨이스트매니지먼트). 쓰레기 처리 업체인데 생산, 수요 등 다른기업들에 비해 변동성이 적어 시장에서 선방을 하고 있다. 5년전 주가 수준과 비교하면 아직 높은 수준이지만 방어주 성격으로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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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 이번주 시장의 특징은 금와 채권의 움직임이다. 주가가 빠지는 상황에서 채권과 금이 방어해 주지 못하고 같이 하락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 채권의 경우 어젯밤 크게 상승하여 일주일간의 손실을 메워주기는 했지만 그 전날까지만 해도 주가와 함께 동반하락. 주가하락 시기에 채권, 금은 안전자산이라는 전통적인 공식도 현재 시장에서는 100% 맞지는 않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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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간 하락폭이 컸던 종목은 역시나 '보잉'. 5년전 주가와 비교해도 한참 하락을 했고, 1주일만에 약 44%가 하락을 했다. 개인적으로 보잉이 앞으로 어떻게 이 위기를 타개할지, 아니면 시장에서 이탈할지 궁금하다. 또 o(리얼티 인컴), STOR(스토어캐피탈)과 같은 리츠주 하락폭이 컸다.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호텔, 리테일, 산업용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리츠들의 임대수익 훼손을 우려해서 인것 같다. 하지만 이는 당분간의 어려움, 그리고 배당컷이 예상될 수 있지만 이번 사태만 잘 지나가면 안정적인 CASH FLOW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배당주로써 매력적이지 않나 생각한다. 단, 이번 위기를 이겨낼 수 있는 자본이 있어야 겠지만 이번을 계기로 리츠종목들의 옥석가리기도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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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만 해도 디즈니 정도만 5년전 주가 이하로 하락을 했었는데, 이번주에는 보잉과 코카콜라가 추가가 됐다. 이번주말에는 냉정하게 시장을 조금더 돌아보고, 기업들을 공부하고, 내가 세웠던 투자전략 및 원칙들을 정리해 보는 시간을 더 가져야 겠다. 힘든 시장이지만 금융자산을 불리는데 혈안이 되기보다, 자산을 최대한 지키고, 경험을 잘 축적하는 시기로 삼자. 화이팅.

단위 : 달러
구분	티커	20.3.13	20.3.20	주간 변동	5년전 주가
다우존스		23,185	19,173	-17.30%	17,749
S&P500		2,711	2,304	-15.01%	2,053
나스닥		7,874	6,879	-12.64%	4,871
1	WM	105	98	-6.67%	55
2	JPM	103	83	-19.42%	52
3	MSFT	158	137	-13.29%	42
4	SBUX	69	58	-15.94%	46
5	SPGI	248	208	-16.13%	102
6	PG	114	102	-10.53%	72
7	AAPL	277	229	-17.33%	126
8	DIS	102	85	-16.67%	103
9	DLR	143	121	-15.38%	50
10	BRK.B	196	170	-13.27%	145
11	NVDA	240	205	-14.58%	20
12	T	34	28	-17.65%	26
13	BA	170	95	-44.12%	130
14	V	175	146	-16.57%	67
15	AMT	238	195	-18.07%	86
16	EL	172	151	-12.21%	83
17	ADBE	335	295	-11.94%	78
18	GOOGL	1,214	1,068	-12.03%	570
19	UNH	272	206	-24.26%	113
20	AWK	128	100	-21.88%	46
21	SPY	269	228	-15.24%	208
22	QQQ	192	170	-11.46%	108
23	JNJ	134	119	-11.19%	100
24	AMZN	1,785	1,846	3.42%	381
25	O	71	47	-33.80%	38
26	CYBR	82	76	-7.32%	59
27	KO	48	38	-20.83%	42
28	STOR	27	17	-37.04%	17
29	NIKE	75	67	-10.67%	48
30	AMD	43	39	-9.30%	3
31	IEF	117	119	1.71%	106
32	TLT	153	159	3.92%	123
33	GLD	143	140	-2.10%	112

* 30 종목 이외에 채권과 금 ETF/ 3대 지수를 추가함 (전체 33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