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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62] 아마존(Amazon) '20.4분기 실적분석! (feat. 제프 베이조스의 은퇴)

투자

by 토리부부 2021. 2. 1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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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밤토리 입니다~^^

오늘은 '아마존' 주식의 '20.4분기 실적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볼까 합니다.!


1. 매출액

자료출처 : 신영증권

'20.4분기 매출액은 1,225억 6,000만 달러(약 136조 원)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44% 증가하였습니다.

'20.4분기 사업부별 매출증감율을 보면 북미사업부 40% 증가,

인터내셔널 57% 증가, AWS 28% 증가로

인터내셔널 사업부의 실적이 가장 좋았습니다.

* '20년 매출액은 3,860억 달러(약 427조 원)을 기록, 전년대비 35% 증가

자료출처 : 신영증권

전체 매출액에서 북미사업의 비중이 61.2%로 가장 높으며,

그다음이 인터내셔널이 27%, AWS이 11.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전체 사업부의 매출액이 고르게 증가하다보니 상업부별 매출비중은 3년간 큰 변동 없음

2. 영업이익

자료출처 : 신영증권

'20.4분기 영업이익은 68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7%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인터내셔널 사업부의 경우 '20.2분기 부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되면서

영업이익 상승에 기여를 하였습니다.

* '20년 영업이익은 135억 달러로 전년대비 47% 증가

자료출처 : 신영증권

'20년 사업부별 영업이익 비중은 AWS이 51.9%로 가장높고,

북미가 42.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인터내셔널 사업부의 경우 3개 사업부중 영업이익률이 가장 낮음

('20년 영업이익률 AWS 29.8%, 북미 3.66%, 인터내셔널 0.68%)

3. 4분기 실적 주요 Point

자료출처 : 유진투자증권

아마존의 경우 '19.4월부터 프라임 고객에게

당일배송 서비스를 시작한이후, 배송비용이 크게 증가하였지만

이와 더불어 타 업체는 따라하기 힘든 아마존만의 경쟁력으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이에, 북미사업부문은 당일배송이 시작한 이후부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하여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자료출처 : 유진투자증권

AWS의 경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8% 증가하였지만 성장률이 지속하락 하고 있고,

영업이익률 또한 소폭 하락하여 조금은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다만, 광고부문의 매출 성장률은 64%를 기록하여 앞으로도 좋은모습을 기대해도 될 것 같습니다.


자료출처 : 시킹알파

'21/2/9 기준 아마존의 주가는 3,305 달러를 기록하였습니다.

자료출처 : 중앙일보

이번 실적발표에서 가장 큰 이벤트는 뭐니뭐니 해도 아마존의 창업자이자 CEO인 '제프 베이조스'의 은퇴인데요,

이사회 의장직을 맡는다고 해도 MS의 빌게이츠와 같은 수순을 밟지 않을까 싶네요.

자료출처 : 중앙일보

27년전 작은 인터넷 서점으로 출발했던 아마존을,

매번 새로운 사업 진출로 시가총액 3위 기업으로 만들어낸 '제프 베이조스'.

대단한 인물입니다.

자료출처 : 중앙일보

새로운 CEO는 AWS를 맡고있는 '앤디 제시'라고 하는데,

마이크로소프트도 그렇고 클라우드 사업이

빅테크 기업에게 참 중요한 비즈니스라는 생각이 듭니다.

조금은 정체되어 있는 AWS를 한단계 더 도약시킬수 있을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모두들 성공투자 하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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