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국내, 해외주식 구분이 모호해지는 시대! 투자전략은?

투자

by 토리부부 2021. 3. 5. 23:05

본문

안녕하세요. 밤토리 입니다~^^

몇일전 인터넷으로 기사를 하나 보는데,

분유 시장의 어려움에 직면한 매일유업이

호주에 현지 법인설립을 추진한다는 기사였습니다.

자료출처 : 네이버

아이가 태어난 이후 아무래도 이러한 기사, 기업들에 관심이 더욱 가더군요.::

자료출처 : 조선일보

국내산 원유 공급가격은 리더(L)당 1,100원 수준인데

뉴질랜드는 리터당 400원, 미국도 400~500원대라고 합니다.::

2025년 미국을 시작으로, 2026년 유럽연합,

2033/34년 호주.뉴질랜드의 우유 수입 관세율은 '0'가 됩니다.

예전만큼 우유소비가 많지 않은데, 관세까지 없어지면 더욱 '경쟁'이 치열해 지는건 불보듯 뻔하겠죠::

자료출처 : 매일유업 홈페이지

매일유업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제품별 매출비중이 나와있는데

분유 등이 속한 유아식이 12%, 우유가 32.1%로 두 사업을 합치면 약 44%에 달합니다.

출생율이 낮아지는 사회변화, FTA에 따른 저가 해외제품 유입 등

이처럼, 사업을 한다는 것은 변수가 참 많습니다::

* 매일유업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기업인데

해외사업/제품다각화가 더욱 잘 되어 오래가는 기업이 되길 바래봅니다.


반면, 우려보다는 시장이 성장하고 있고

앞으로도 밝아보이는 기업들의 기사도 눈에 띄었습니다.

자료출처 : 네이버

최근 식품기업들의 해외매출 실적이 좋은데

CJ제일제당, 오리온에 이어 농심이 '1조 클럽'에 가입했다고 합니다.

자료출처 : 매일경제

2020년 만두, 김치, 라면 등 해외매출이 급격하게 증가했다고 합니다.

자료출처 : 네이버

'초코파이' 의 인기로 농심보다 1조클럽에 먼저 안착한 오리온은

인도에서 초코파이를 생산한다고 합니다.

러시아, 베트남과 같이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네요::

* 일반적으로 식품기업의 영업이익률은 4~6% 내외인데, 오리온의 영업이익률은 15%에 육박한다고 합니다(와우!)


자료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처럼, 국내기업도 국내 비즈니스 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해외로 나가 해외기업들과 경쟁해야 합니다.

또,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기업/제품들과도 경쟁해야 합니다.

이처럼 비즈니스 영역은 시간이 갈수록 넓어지고 경계가 모호해 지고 있습니다.

국내주식/해외주식을 나눠서 담기보다 유망하고 성장하는 산업에서,

국내기업이든 해외기업이든 경쟁력 있는 회사에 투자를 해야하는 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

최근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데

이럴때 투자하는 기업, 그리고 투자할 기업들을 좀더 찬찬히 살펴보고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갖는건 어떨까요?

* 개인적인 기록용으로 투자/매도 추천 글이 아닙니다.

모두들 성공투자 하세요. 화이팅!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