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밤토리 입니다~^^
몇일전 인터넷으로 기사를 하나 보는데,
분유 시장의 어려움에 직면한 매일유업이
호주에 현지 법인설립을 추진한다는 기사였습니다.
자료출처 : 네이버
아이가 태어난 이후 아무래도 이러한 기사, 기업들에 관심이 더욱 가더군요.::
자료출처 : 조선일보
국내산 원유 공급가격은 리더(L)당 1,100원 수준인데
뉴질랜드는 리터당 400원, 미국도 400~500원대라고 합니다.::
2025년 미국을 시작으로, 2026년 유럽연합,
2033/34년 호주.뉴질랜드의 우유 수입 관세율은 '0'가 됩니다.
예전만큼 우유소비가 많지 않은데, 관세까지 없어지면 더욱 '경쟁'이 치열해 지는건 불보듯 뻔하겠죠::
자료출처 : 매일유업 홈페이지
매일유업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제품별 매출비중이 나와있는데
분유 등이 속한 유아식이 12%, 우유가 32.1%로 두 사업을 합치면 약 44%에 달합니다.
출생율이 낮아지는 사회변화, FTA에 따른 저가 해외제품 유입 등
이처럼, 사업을 한다는 것은 변수가 참 많습니다::
* 매일유업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기업인데
해외사업/제품다각화가 더욱 잘 되어 오래가는 기업이 되길 바래봅니다.
반면, 우려보다는 시장이 성장하고 있고
앞으로도 밝아보이는 기업들의 기사도 눈에 띄었습니다.
자료출처 : 네이버
최근 식품기업들의 해외매출 실적이 좋은데
CJ제일제당, 오리온에 이어 농심이 '1조 클럽'에 가입했다고 합니다.
자료출처 : 매일경제
2020년 만두, 김치, 라면 등 해외매출이 급격하게 증가했다고 합니다.
자료출처 : 네이버
'초코파이' 의 인기로 농심보다 1조클럽에 먼저 안착한 오리온은
인도에서 초코파이를 생산한다고 합니다.
러시아, 베트남과 같이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네요::
* 일반적으로 식품기업의 영업이익률은 4~6% 내외인데, 오리온의 영업이익률은 15%에 육박한다고 합니다(와우!)
자료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처럼, 국내기업도 국내 비즈니스 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해외로 나가 해외기업들과 경쟁해야 합니다.
또,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기업/제품들과도 경쟁해야 합니다.
이처럼 비즈니스 영역은 시간이 갈수록 넓어지고 경계가 모호해 지고 있습니다.
국내주식/해외주식을 나눠서 담기보다 유망하고 성장하는 산업에서,
국내기업이든 해외기업이든 경쟁력 있는 회사에 투자를 해야하는 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
최근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데
이럴때 투자하는 기업, 그리고 투자할 기업들을 좀더 찬찬히 살펴보고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갖는건 어떨까요?
* 개인적인 기록용으로 투자/매도 추천 글이 아닙니다.
모두들 성공투자 하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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